DK 뉴스
겨울 폭풍과 도로 결빙으로 알링턴에서 교통 사고 사망자 한 명 발생
페이지 정보
본문
이번 겨울 폭풍으로 인해 도로 사정이 악화되면서 북텍사스에서 많은 교통사고 피해가 보고됐습니다. 특히 알링턴에선 사망자도 한 명 발생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알링턴 경찰에 따르면 이번주 월요일 밤 그린 옥스 블로바두 출입 경사로 부근 인터스테잇 20에서 차량 전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1997년식 검은색 도요타(Toyota) 4Runner 한 대가 그린 옥스 블로바드 고가도로를 달리던 중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도로 경사면으로 떨어지며 전복됐습니다. 마흔 다섯 살의 남성 운전자는 사고 충격으로 차 밖으로 튕겨져 나왔고 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링턴 경찰은 사망 운전자가 불안정한 속도로 주행하고 있었고 충돌 전복 사고 당시 안전벨트도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현재 운전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도로 상황은 대형 화물 트럭 운전자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에는 달라스 카운티 남부 지역의 스퍼 408과 인터스테이트 20 구간에서 트럭들이 몇 시간 동안 도로 위에 멈춰서 경찰이 출동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대형 화물 트럭들이 인터스테이트 20 동쪽 방향 오르막 차선들을 달리다 멈춰서는 일들이 계속 일어났고 서쪽 방향 내리막 차선들에서는 도로 결빙으로 인해 차량들이 미끄러지면서 교통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텍사스 교통국(TxDOT)이 한파가 영향을 미치는 동안 도로 결빙 방지 조치를 계속하고 있지만 도로 상황은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미국 근로자 사무실 복귀율 50% 넘어…코로나 이후 최초"
- 23.02.02
-
- 다음글
- 달라스 티슈젠과 UT 알링턴, 대형 의료기기 업체 상대 특허 소송에서 승소
- 23.02.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