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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염병 전문가 "코로나19 올해 3∼5월 재유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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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2-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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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3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구이옌 사원에서 향을 피우는 사람들 (사진 출처: 연합뉴스)
지난 1월 23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구이옌 사원에서 향을 피우는 사람들 (사진 출처: 연합뉴스)

오는 3∼5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수 있다는 전염병 전문가의 관측이 나왔다고 장강일보 등 현지 매체가 2일 보도했습니다. 

 

화중과기대 부속 퉁지(同濟)의원 전염병 주임인 싱밍여우 교수는 최근 장강일보의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체내 항체는 3∼6개월 이후 서서히 감소하게 되며, 이때 새로운 바이러스 변이가 출현하면 재감염될 확률이 높아 새로운 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중국에서 작년 12월부터 코로나19가 확산한 점을 고려하면 오는 3∼5월 재유행의 정점을 맞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작년 말 방역 완화 이후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급증했으나 올해 들어 확산세가 수그러들며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1일 중국의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지난달 4일 하루 4천273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서 지난달 30일에는 434명을 기록, 정점 대비 89.8%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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