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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텍사스의 연방건강보험(Affodable Health Care Act Plans), 오바마 케어 신규 가입자 수가 57만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텍사스의 낮은 보험 가입율 문제가 나아질지 주목됩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는 올해를 포함 3년 연속 전국 최고로 연방건강보험(Affodable Health Care Act Plans), 오바마 케어 신규 가입 성장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방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달(1월) 15일에 종료된 보험 가입 등록 기간 동안 HealthCare. gov를 통해 보험을 신청한 텍사스 주민들은 240만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텍사스에서 집계된 최고의 청구 기록이며 3년 전의 두 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또한 전국적인 오바마 케어 가입 등록율이 12.4% 증가한 것에 비해 텍산의 가입 등록율은 31%의 증가를 보였습니다. 오바마케어(Obamacare)로 불린 연방건강보험(ACA)를 이토록 많은 텍산들이 가입하는 것은 팬데믹 이후 2025년까지 연장된 연방 보조금들의 신용이 더 강화됐고 연방 정부가 건강 보험 보장을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적은 비용 부담으로 누릴 수 있게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작년 3인 가족 기준 9만 2000달러를 약간 넘었던 연방 빈곤선의 400% 이상을 버는 사람들에게도 보조금을 확대했습니다. 그외 한 가정의 가장이 다니는 회사의 보험이 가족 모두를 보장해 줄 수 없을 때 별도의 보조금 보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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