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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결빙 북텍사스 곳곳에서 교통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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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폭풍 영향으로 북텍사스 전역의 도로들이 결빙되면서 교통 사고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겨울 폭풍 경보가 2일 오전까지 지속되는 가운데 도로 상황이 더 위험해지고 있어운전자들에게 안전 운전이 당부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 월요일(1월 30일) 밤과 어제(31일)오전에 걸쳐 북텍사스 전역에서 많은 교통 사고가 신고됐습니다. 그렙바인 지역에서도 도로결빙 때문에 큰 교통 사고가 일어났고 이 사고 때문에 메인스트리트의 텍사스 114의 오른쪽 차선들이 모두 통제됐습니다.
태런 카운티에서도 월튼 워커 인근 인터스테이트 30 동쪽 방향 구간과 미니스 드라이브의 텍사스 121 구간이 모두 도로결빙으로 통제됐습니다.
지역 비영리 응급구조단체 메드스타(MedStar)의 맷 자바드스키(MattZavadsky) 이송책임자는 겨울 폭풍 영향이 시작된 이후 100여건의 응급 이송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메드스타는 응급이송차량을 위해 길을 비켜주다가 일어나는 교통 사고를 막기 위해 신고 대응 출동 시 경고등과 사이렌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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