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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북텍사스 전 지역에 겨울 폭풍 주의보(warning)가 내려진 가운데, 수백편의 항공기가 결항하고, 지역 학교들이 휴교에 들어가는 등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 북텍사스 지역 공항들에선 수백편의 항공기가 취소됐습니다. 플라잇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 30분경 DFW 인터내셔널 공항(DFW International Airport)에서 129편의 항공편이 겨울 폭풍 때문에 취소됐고 177편이 지연됐습니다. 

DFW 공항에 내릴 예정이었던 항공편 131편도 취소됐고 61편은 지연됐습니다. 또한 달라스 러브 필드 공항(Dallas Love Field Airport)에서도 같은 시각 108편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11편이 지연됐습니다. 해당 공항에 내릴 예정이었던 항공편 115편이 취소됐습니다. 

북텍사스 지역 공항들은 공항에 오기 전 예약한 항공편의 최신 운항 정보를 항공사에 확인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이번 겨울 폭풍이 어제부터 시작되면서 북텍사스 소재 교육구들도 조기 하교를 단행했으며 오늘까지 휴교 결정을 내렸습니다. 

한편 이번 겨울 폭풍 주의보는 목요일인 2일 오전 6시까지 확대됐습니다. 

오늘도 언 비와 진눈깨비가 내리겠으며 도로 결빙으로 인해 북텍사스 전역도로 운전에 큰 어려움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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