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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 2001년 이후 '최고의 1월' 보내…11%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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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2-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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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사진 출처: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출처: 연합뉴스)

나스닥지수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마무리가 가까워졌다는 낙관적인 기대 속에2001년 이후 '최고의 1월'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31일) 나스닥지수는1.67% 오른 11,584.55로 거래를 마감해 1월 한 달 동안 10.68%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2%가 오른 2001년 1월 이후 1월 수익률로는 최고치이며,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 폭입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다우지수도 1월 한 달간 각각 6.18%와 2.83% 올랐습니다. 

 

S&P 500지수의 1월 상승률도 2019년 1월 이후 가장 컸습니다. 

 

지난해 부진을 겪었던 뉴욕증시가 연초인 1월에 다른 평월보다 주가가 더 오르는 경향을 말하는 '1월 효과'를 누리면서 올해 장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카슨 그룹의 리안 데트릭은 1954년 이후 전년에 S&P500지수가 하락했다가 이듬해 1월에 주가가 5% 이상 오른 5번의 사례에서 지수가 그해 평균 30%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도 나스닥 지수의 경우 1월에 10% 이상 오르면 그해 나머지 기간에도 주가가 평균 14% 상승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다만 월스트릿 저널은 1월 장세가 그해 장세를 보여준다는 격언처럼 올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길 기대하고 있지만, 연준이 금리 인하로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과도하다는 분석도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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