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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의 집값이 다섯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이같은 집값 하락세은 다른 대도시지역들보단 나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DFW 지역 주택 가격은 작년 6월 정점을 찍었으며 이후 약 6.6%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모기지 이자율이 안정되면 올해 주택 구매 경기가 나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프레디 맥(Freddie Mac)에 의하면 작년 10월 7% 대로 치솟았던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이자율이 올해 1월 6.1%로 하락했습니다. 

약 1년 전의 평균 이자율 3.5%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지만 모기지 이자율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코어로직의 셀마 헵(Selma Hepp) 경제전문가는 작년 말부터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식으면서 주택 가격 상승세가 빠르게 둔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모기기 이자율이 계속 하락세를 이어간다면 이번 봄 주택 구매 시즌에 애초 예상됐던 것보다는 더 분주한 시장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작년 12월 DFW 지역의 단독주택 중간 가격은 39만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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