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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불출마에 與당권구도 요동…김기현-안철수, 누가 득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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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1-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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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나경원 (사진 출처: 연합뉴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나경원 (사진 출처: 연합뉴스)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로 꼽혔던 나경원 전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차기 당대표 선거는 사실상 김기현·안철수 의원 간 2파전 구도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안 의원이 앞서는 분위기입니다. 

 

엠브레인퍼블릭이 지난 22~23일 국민의힘 지지층 7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당대표 적합도는 김 의원 25.4%, 안 의원22.3%, 나 전 의원16.9% 순이었습니다. 

 

양자 대결에선 안의원이 49.8%로 김 의원 39.4%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한 재선의원은 "안 의원의 경우 완전한 친윤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친윤 색채가 있어 친윤표와 비윤표를 동시에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반면 김 의원의 현재 지지율에는 최근 나 전 의원이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으면서 빠진 친윤표가 이미 들어가 있어 김 의원이 더 표를 얻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당권주자들은 나 전 의원의 지지층을 끌어안기위해 그와 우호적 연대를 부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나 전 의원은 다른 당권주자와의 연대설에 대해 불출마가 어떤 후보나 다른 세력의 요구나 압박에 의해 결정한 것이 아니라며"앞으로 전당대회에 있어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공간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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