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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남성, SNS로 소아성애자 유인해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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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음란물을 소지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성범죄자를 유인해 살해한 사건의 용의자가 기소됐습니다.
휴스턴 경찰국은 지난해 5월 29일 새벽 노스우드 공원 인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37세 숀 코너리 샤워 총격 사건과 관련해 24세의 제임스 루이스 스펜서 3세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용의자인 스펜서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 혐의를 인정하면서 “어린 아이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나쁜 짓을 저지를 유형의 남성들에게 강도 행각을 벌이고, 해를 끼치고 싶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어 “경찰이 소아성애자들을 수감시킬 만큼 충분히 행동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범행 사유를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이번 사건의 피해자 샤워는 지난 2009년 아동 음란물을 소지한 혐의로 징역 30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2018년에는 학교 행정실에 성범죄 전과를 알리지 않고 벨라이어 고등학교에 취직했다가 경찰에 체포돼 징역 2년을 추가로 선고받았습니다.
스펜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미성년자인 척 샤워에 접근해, 그를 공원으로 유인했습니다.
경찰 조사 따르면, 스펜서는 평소 경찰이 성범죄자를 처벌하지 않으면 자신이 직접 처벌하겠다고 지인들에게 말하고 다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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