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국경 정책을 검증할 첫 청문회 일정을 발표하며 강도 높은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제임스 코머 하원 감독위원회 위원장은 어제(19일) "계속되는 국경 위기를 촉발한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조사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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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이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전주보다 1만5천 건 급감해 최근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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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의 한 고등학교에서 조명 시스템이 고장났지만 수리를 못해 거의 1년 반 동안 조명 7천여개를 24시간 켜두고 있어 현지에서 논란입니다. 어제(19일) NBC 방송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윌브러햄에 있는 미네쇼그 고등학교는 교내 조명 시스템 고장으로 지난 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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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가 급등으로 계란 가격이 '금값'이 되면서 텍사스 남부 국경지대에선 인접국인 멕시코에서 '반값 계란'을 밀반입하려는 시도가 급증했습니다.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국경검문소에서 압류된 계란과 가금류는 두달전(10월)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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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플로리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 아시안을 타겟삼아 보석 절도를 일삼던 일당들이 결국 붙잡혔습니다. 플레이노 경찰은 지역 내에서 관련 아파트 절도 사건이 급증한 후 1년 동안 절도범들을 추적해 왔습니다. 경찰은 불법 체류자인 올해 58살 호세 곤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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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A&M 대학시스템의 새 연구 캠퍼스인 TexasA&M 포트워스(Texas A&M-Fort Worth) 개발사업의 건설공사가 올해 시작됩니다. 어제(19일) 오후 존 샤프(John Sharp) A&M 총장은 “Texas A&M 법학대학원(School of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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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가 지난 6일자로 제20기 최광철 민주평통 미주지역 부의장에게 직무정지를 통보한 이후 미주지역 협의회가 시끄럽습니다. 최 부의장은 미주 한인유권자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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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민들도 잘 모르는 주 공휴일인 남부연합 영웅의 날(Confederate
Heroes Day)을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다시 일고 있습니다. 주 민주당은 이 공휴일을 폐지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이번 주 수요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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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의 한 소방 구조 대원이 아동 포르노를 소지한 일로 기소된 후 소방국으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달라스 소방구조국(DFRD)에 따르면 드라이버 엔지니어 제시 맥폴(Jesse McFall)이 이달 17일 달라스 경찰에 체포됐으며 그에게 3급 중범죄 아동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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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러의 올드타운 도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 당국이 건설 공사로 인한 교통 정체와 안전에 대한 우려 해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약 4개월 전 올드 타운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도로 재건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이 공사를 위해 새 중앙분리대와 보행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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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저신다 아던 총리가 다음 달 사임할 계획이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총선에도 불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던 총리는 19일 성명을 통해 다음 달 7일까지 총리직에서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4월까지 국회의원직을 유지할 계획이며 10월에 있을 총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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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대러시아 전쟁 물자원조 계획의 하나로 자국산 장갑차 200대를 무상으로 지원키로 했습니다. 애니타 애넌드 캐나다 국방부 장관은 18일,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양국 국방 장관 회담 후 회견하고 "군사 원조 계획시행을 확인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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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블랙리스트'의혹을 수사 해 온 검찰이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 비서관과, 김봉준 전 인사비서관,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전직 장관 3명을 19일,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각 부처 산하의 공공기관장들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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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 발언논란과 관련해 19일 주한 이란대사를 불러 정부 입장을 거듭 설명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조현동 제1차관이 19일 주한이란대사를 초치했다"며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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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의회가 국가부채 한도증액을 놓고 날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금껏 매번 의회에서 논란을 겪으면서도 부채 한도는 꾸준히 상향됐지만, 하원을 모처럼 장악해 기세가 등등한 공화당이 대폭적인 정부지출 삭감을 요구하고 있어 한도가 증액되지 않으면 가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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