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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월 7일 국정연설 이후 2024년 재선 도전을 본격화하리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2월 7일 국정연설 이후 두 번째 임기 도전을 시사할 의도"라며 "더 공식적인 선언은 봄에 가까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80세 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의 2024년 재선 도전은 미 정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일각에서는 종종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하지 않으리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재선에 도전하리라는 전망이 보다 지배적입니다. 

한편 최근 기밀문서 논란이 일고는 있지만, 바이든 대통령 진영은 해당 논란보다는 경제에 미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리라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기밀문서와 관해 압수수색까지 거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진영은 이 문제를 꾸준히 이슈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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