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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2년 연장 반대"…프랑스 전역 총파업, 110만명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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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는 연금 수령 연령을 2년 늦추는 등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8개 대형 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대중교통이 멈추고, 일부 학교가 문을 닫았습니다.
보도를 종합하면 19일 파리를 포함해 프랑스 전역 200곳 이상의 도시에서 정부의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 내무부 추산 112만 명, 노조 추산 200만 명이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프랑스 200여 개 지역에서 연금 개혁 반대 집회가 열렸고 전국적으로 최대 8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주 현재 62세인 정년을 2030년까지 64세로 연장하고 연금 수급 연령도 그만큼 늦추는 내용의 연금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지금 제도를 손보지 않으면 2030년에는 연금 재정 적자가 18조 원 규모까지 커질 수 있다며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노조가 강력 투쟁 방침을 밝히고 여론마저 부정적이어서 국회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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