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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 찾기 나선 넷플릭스, 월트디즈니…관건은 수익성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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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이 후계 구도를 두고 서로 다른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넷플릭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가 25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납니다. 그렉 피터스 넷플릭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새로운 수장으로 발탁됐습니다.
월트디즈니는 지난 11월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가 귀환하며 디즈니를 정상화시키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사실 더 큰 미션은 밥 아이거를 이을 후계 리더십을 확실히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창업자는 지난 19일 성명을 내고 "지난 2년 반 두 CEO에게 경영권을 지속적으로 위임해 왔다. 이사회와 나는 지금이 이를 마무리할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두 CEO와 이사회 사이에서 역할을 하며 넷플릭스 주가 관리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유료 가입자 수가 766만명 증가해 시장 전망치(457만명)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분기 도입된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가 신규 고객 유입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입증한 셈입니다.
월트디즈니의 경우 지난 11월 3분기 실적 발표 후 12일 만에 밥 아이거를 2년 계약의 CEO로 선임하며 “디즈니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업계의 변화 과정에서 이 중추적인 시기를 이끄는 데 있어 밥 아이거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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