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법원, 트위터 해고자 소송에 '집단소송' 인정 안해
페이지 정보
본문
트위터 해고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소송을 집단소송으로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방법원 제임스 도나토 판사는 지난13일 트위터 해고 노동자 5명이 회사가 해고 전에 적절한 통지를 하지 않았다면서 제기한 소송을 집단소송이 아닌 법정 외 중재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도나토 판사는 이들 노동자가 해고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지적하면서 트위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다만 도나토 판사는 회사의 중재 합의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하는 다른 3명의 해고 노동자를 포함해 전체 집단소송을 수용하지 않을지 여부는 향후 진전상황을 봐가며 결정하기로했습니다.
원고 측 대리인인 섀넌 리스-라이어든 변호사는 현재 해고노동자 가운데 300명이 소송에 참여하고 있으며 추가로 수백 명이 더 참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해고노동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회사가 약속한 퇴직급여 등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트위터는 이 밖에도 지난해 12월 여성을 우선 해고했다는 혐의 등 여러 건으로 법원에 피소됐으며, 회사 비난과 파업계획 등 이유로 노동자들을 해고한 것과 관련해 노동위원회에도최소 3건 이상 제소된 상태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WSJ, "미국 경제 1년 내 침체확률 61%"…소폭 내렸지만 여전히 높아"
- 23.01.16
-
- 다음글
- 美 여객기 2대 뉴욕서 이륙하다 충돌할 뻔…300m 앞서 멈춰
- 23.01.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