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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초,중등생에게 동성애 교육 금지 법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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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1-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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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초·중등학생들에게 동성애를 교육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 중입니다. 

 

공화당의 재러드 패터슨 주 하원의원은 지난 10일(화) “유치원부터 8학년까지 교실에서 성적 지향 또는 성 정체성에 대한 수업과 토론을 금지하는” 법안(HB1155)을 발의했습니다. 

 

이는 플로리다주에서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일명 ‘동성애 언급 금지법’(Don‘t say gay)과 유사한 것으로, 앞서 스티브 토스(Steve Toth) 주 하원의원이 발의한 법안(HB 631)에서 기한만 5학년에서 8학년까지 연장한 것입니다. 

 

패터슨 의원은 “연령에 적합하지 않거나 발달에 적합하지 않은 방식으로 학생을 가르치는 LGBT에 관한 모든 수업을 금지하려 한다”며 “급진적인 이데올로기는 교실에서 멈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텍사스의 HB 631, HB1155 법안 모두 부모의 권리를 보호할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학교 관계자가 ‘학생의 정신적·정서적 또는 신체적 건강 및 복지’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교육구가 부모에게 통지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시민자유연맹(ACLU)이나 기타 진보 및 동성애 옹호 단체들은 플로리다법과 달리 텍사스 버전의 법안이 잠재적으로 더 해롭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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