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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하마스 지도부 없앨 때까지 전쟁 끝나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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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5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수뇌부를 제거하기 전에는 전쟁이 끝나선 안된다며 강행 의지를 고수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이 소속된 리쿠드당 회의에서 "목표는 하마스를 상대로한 완전한 승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중부 라트룬읠 전차 부대를 방문해서도 "완전한 승리를 통해 남부와 북부의 안보를 복원하지 못하면 전쟁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며 "완전한 승리를 향해 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중동 재방문을 앞두고 나왔습니다.
한편 미국과 카타르, 이집트는 지난달 28∼29일 단계적 휴전을 골자로 한 중재안을 마련했지만 아직 협상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현재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내 군사작전을 완전히 중단하고 철수해야만 휴전 협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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