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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 하원의장 선출 하루 앞두고 '강경파 달래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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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1-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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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매카시 공화당 원내대표 (사진 출처: Shutterstock.com)
케빈 매카시 공화당 원내대표 (사진 출처: Shutterstock.com)

연방 의회가 오늘 제 118대 회기를 시작합니다. 

 

하원 주도권을 되찾은 공화당은 조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총공세’를 벼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 강경파가 하원의장 후보인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에 대한 반대를 굽히지 않고 있어 자칫 하원이 개원 첫 날부터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복수의 매체들은 어제, 하원의장에 출마한 매카시 원내대표가 아직까지 당선에 필요한 표를 획득하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하원의장에 선출되려면 하원 의석 전체의 과반인 218표를 얻어야 합니다. 

 

그러나 어제까지 공화당 강경파 의원 5명은 매카시 원내대표를 하원의장으로 절대 뽑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궁지에 몰린 매카시 원내대표는 최근 강경파의 요구사항을 상당 부분 받아들였습니다. 

 

특히 하원의장 사임 요구 결의안을 현행 지도부뿐 아니라 개별 의원도 제출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하라는 이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양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편 하원 의사규칙에 따르면 표결에서 하원의장 후보가 과반을 획득하는 데 실패하면 2차, 3차 투표를 계속 이어서 진행해야 합니다. 

 

매카시 원내대표는 2차 표결을 진행하는 한이 있더라도 계속 하원의장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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