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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강달러'의 해…"美달러화 가치 9%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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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 달러화의 가치가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16개 주요 통화 대비 약 9% 상승했지만, 연말로 오면서 고점 기준 상승분의 약 절반을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강달러가 주춤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어제(29일) 진단했습니다.
16개 주요 통화와 비교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월스트릿 달러지수는 지난 28일 기준으로 올해 8.9% 상승했습니다.
이는 2014년 이후 최대 상승폭입니다. 고점을 찍은 지난 9월 27일에는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상승폭의 절반 가까이 반납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많은 투자자는 내년에는 강달러가 더욱 진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헤지펀드 '유라이즌 SLJ 캐피털'의 스티븐 젠 최고경영자(CEO)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시장이 미 경제의 심각한 구조적 결함에 다시 집중하면서 내년에는 달러의 주요 통화 대비 가치가 10∼15%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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