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K 뉴스

美 공화당 대선후보 디샌티스, 여성 분장 '드래그쇼' 조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2-30 13:26

본문

공화당의 대권 유력주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플로리다 휴양지에서 열린 여장 '드래그쇼'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플로리다 주정부는 어제(29일) 공문을 통해 "26일 열린 '드래그 퀸 크리스마스' 공연과 관련해 복수의 불만을 접수했다"며 "해당 공연이 성적으로 노골적이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광고됐다는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담당 부처는 관련 동영상 및 사진을 조사한 뒤 행정 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공연을 주최한 포트 러더데일의 브로워드 센터가 주류 판매 면허를 상실하거나 아예 영업 정지 처분을 받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한편 강경 보수 행보로 재선 고지에 오른 디샌티스 주지사는 그간 성소수자 문제에 일관되게 극우적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

 

그는 지난 3월에는 초등학생들에게 성 정체성 교육을 금지하는 '돈 세이 게이(Don't Say Gay)'법을 발효시키기도 했습니다. 

 

드샌티드 주지사는 임신 6주부터 낙태를 금지하는 이른바 '심장박동 법안'에 찬성 입장을 밝히는 등 낙태, 성소수자, 이민 등 문제에서 강경 색채를 강화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대항마로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