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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S&P 5천 간다더니 3,800도 붕괴…'내년 4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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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2-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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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이 저물어 가면서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뉴욕증시 예상이 실제와 얼마나 비슷했는지 새삼 주목됩니다. 

 

불행히도 장밋빛 낙관론이 우세하던 작년 이맘때 관측은 전혀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CNN은 어제(28일) 오히려 역대급으로 크게 전망이 빗나간 한 해였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2022년 말 5,100선에서 마감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보다는 비관적이었지만 모건스탠리의 전망치도 4,400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이틀 앞둔 어제, S&P500 지수는 전날보다 1.20% 하락한 3,783.22에 거래를 마쳐 3,800선마저 내줬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1.10%, 1.35% 하락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의 어제 종가는 10,213.29로 10,000선이 무너질 위기에 몰렸습니다. 

 

남은 기간 극적인 급반등이 없는 한 올해 뉴욕증시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한 지난 2008년 이후 최악의 한 해로 기록될 것이 유력합니다. 

 

CNN은 작년 12월 주요 투자은행 애널리스트 중 올해 뉴욕증시가 14년 만에 가장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주요 투자은행들의 2023년 말 S&P 500 지수 전망치는 4,000 안팎으로 수렴됩니다. 

 

바클리가 3,725, 씨티그룹이 3,900,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골드만삭스가 4,000, JP모건이 4,200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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