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K 뉴스

尹, 北무인기에 "지난 수년간 훈련 부족"…文정부 비판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2-27 12:59

본문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사진 출처: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사진 출처: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북한 무인기들이 전날 한국의 영공을 침범해 서울 상공까지 날아온 것과 관련해 "지난 수년간 우리 군의 대비태세와 훈련이 대단히 부족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띄운 무인기 몇대에 한국 군의 방공망에 사실상 구멍이 뚫린 이번 사태의 책임을 전임 문재인 정부로 돌린 셈입니다. 

 

윤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제57회 정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처럼 북한 무인기 침투를 먼저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2017년부터 이런 무인기 드론에 대한 대응 노력과 전력 구축이 제대로 되지 않고 훈련이 전무했다는 것을 보면, 북한의 선의와 군사 합의에만 의존한 대북정책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국민들이 잘 봤을 것"이라며 전임 정부의 대북 정책까지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평화를 앞세워 북한과의 대화나 합의만 중시한 채, 군 자체 훈련을 소홀히 했다는 주장입니다. 

 

윤 대통령은 "더 강도 높은 대비태세와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확인했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드론부대를 조기 창설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을 감시 정찰할 드론부대 창설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어제 사건을 계기로 드론부대 설치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며 "최첨단 드론을 스텔스화해서 감시 정찰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