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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프레리 수리공, 수도관 점검 중 총격 살해 돼…가택 절도범으로 오인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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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프레리에서 동파된 수도관 점검을 나왔던 수리공이 주택 절도범으로 오인 받아 총격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지난 24일(토), 쉰 세살의 세자르 몬테롱고(Cesar Montelongo)라는 수리공이 그랜드 프레리의 한 아파트의 수도관 동파 여부를 확인하던 중에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몬테롱고는 당시 수도관 파열이 여러 건 발생한 Alouette Drive의 클레이톤 포인트 아파트(Clayton Point Apartments)에서 수도관을 점검하고 있었습니다.
그랜드 프레리 경찰에 따르면 몬테롱고가 이날 오후 6시경 한 거주자의 아파트 발코니에 있었는데, 몬테롱고를 도둑으로 오인한 거주자가 총을 쐈습니다.
총상을 입은 몬테롱고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사망했습니다.
몬테롱고를 쏜 아파트 거주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협조했습니다.
이번 총격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체포된 이는 없으며 그랜드 프레리 경찰은 자세한 판단을 위해 이번 사건이 태런카운티 대배심(Tarrant County grand jury)으로 회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몬테롱고는 아내와 다섯 아들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으며 올해 크리스마스는 몬테롱고와 그 아내가 결혼한지 29주년이 되는 날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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