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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중국발 입국자 경계…日·인도 이어 美 규제 강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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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2-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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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공항에서 몇 시간째 자가격리 시설로 떠나는 버스를 기다리는 여행객들  (사진 출처: 연합뉴스)
광저우 공항에서 몇 시간째 자가격리 시설로 떠나는 버스를 기다리는 여행객들 (사진 출처: 연합뉴스)

중국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속에 방역을 위한 입국 제한 조치를 해제하면서 중국발 여행객이 급증할 조짐을 보이자 여러 국가가 이들에 대한입국 규제를 강화하는 등 경계하고 있습니다. 

 

'제로 코로나'정책을 접은 중국은 내달 8일부터 외국발 입국자 시설 격리를 해제하고 자국민들에 대한 일반 여권 발급도 점진적으로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중국인들은 해외로 떠날 채비에 나섰습니다.

 

중국의 여행 사이트인 '트립닷컴'에서 외국행 항공편과 해외 호텔 검색은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한편 이런 국경 완화는 확진자가 급증하는 중국이 병상 부족 등 최악의 코로나19 유행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인들이 여행 목적지로 삼을 수 있는 지역에서도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에 인도와 일본, 이탈리아 일부 지역이 중국발 입국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으며 미국도 새로운 입국 방역 정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30일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으며, 미국도 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에게 적용할 새로운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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