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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U 부학장 희생된 음주 추돌 사고 운전자, 7년형 선고 받아…운전자 가족, 용서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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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추돌 사고를 내 TCU의 한 교수를 죽게 한 여성에게 7년의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른 일곱살의 크리스텐 해밀턴(Cristen Hamilton)으로 알려진 이 여성은 TCU의 부학장 Jamie Dulle의 사망과 관련해 음주 운전 과실치사 혐의로 유죄를 언도 받은 후 7년형에 처해졌습니다.
이 여성은 차 안에서 살상 무기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서도 사실이라고 인정해 보호관찰 대상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스콧 위쉬(Scott Wisch) 판사는 이번 사건을 이제껏 주재해 온 재판 중 가장 슬픈 사건이라고 밝히면서 해밀턴이 학교를 다닐 수 없을 정도의 형편 없는 학점을 받아 크게 낙담한 상태에서 밖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한 번의 실수가 TCU의 유능하고 헌신적인 한 인재의 생명을 앗아갔다고 말했습니다.
Dulle 박사는 해밀턴이 낸 추돌 사고 당시 마흔 한 살이었고 두 아들을 혼자서 키우고 있었습니다.
Dulle는 남편이 뇌종양으로 사망한 후 오하이오에서 포트워스로 옮겨 왔습니다.
해밀턴의 아버지는 법정에서 가족을 대표해 자비를 구하거나 딸의 형량을 낮춰주기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고 다만 용서를 구할 뿐이라고 말하며 사과를 했습니다.
해밀턴은 선고 받은 징역형의 절반 이상을 복역해야만 가석방 자격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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