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네타냐후, 극우와 초강경 우파 연정 구성…중동정세 격랑 예고
페이지 정보
본문
이스라엘 최장수 집권 기록을 가진 우파 정치인 베냐민 네타냐후가 극우 세력과 함께 역사상 가장 강경한 우파 연정을 완성, 재집권 채비를 마쳤습니다.
네타냐후는 21일 밤 트위터를 통해 "지난 선거에서 받은 엄청난 지지 덕분에 모든 이스라엘 시민을 위해 일할 정부를 세울 수 있었다"며 연립정부 구성 협상이 마무리됐음을 알렸습니다.
오츠마 예후디트, 독실한 시오니즘, 노움 등 3개 극우 정당이 참여한 정당 연합인 '독실한 시오니즘당', 초정통파 유대교 정당인 샤스, 보수 유대 정치연합인 토라유대주의연합(UTJ)이 네타냐후 주도의 원내 제1당 리쿠드당과 협상을 마쳤습니다.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에게 협상 타결을 공식 통보한 네타냐후는 1주일 이내에 정부 구성안을 제출함으로써 새 정부 출범을 위한 절차를 마치게 됩니다.
한편 팔레스타인의 정체성을 부인하고 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 확장을 주장하는 극우 정치인들의 중용을 두고, 일각에서는 네타냐후가 극우세력을 '팔레스타인 총리'에 임명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2년차 접어드는 우크라 전쟁, 교착 상태 장기화 가능성 전망"
- 22.12.22
-
- 다음글
- 여야, 예산안 지각 합의…내일 본회의서 처리
- 22.12.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