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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러 메드베데프 전격 회동…"우크라 위기 대화로 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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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2-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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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근과 회담하는 시진핑 中 주석 (사진 출처: 연합뉴스)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근과 회담하는 시진핑 中 주석 (사진 출처: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과 베이징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대화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날 시 주석은 중국공산당 초청으로 방중한 메드베데프 부의장과 베이징 조어대(釣魚台) 국빈관에서 회동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조바이든 대통령과 회담하기 직전에 이뤄진 이번 회동에서 두 사람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대화,즉 평화회담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시주석은 "중국은 일관되게 사안의 시비곡직에 비춰 우리 입장과 정책을 결정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하면서 적극적으로 평화 회담을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우크라이나 위기에는 원인이 있고, 그것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러시아는 평화회담을 통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메드베데프는 시주석에게 푸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타스통신은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비서실을 인용해 "친서에는 러·중간의 유례없는 정치적교류 및 실질협력 수준에 대한 언급과 국가 및 당 차원의 지속적 관계 발전에 대한 확신이 담겼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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