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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공격적 통화긴축…경기침체 초래 염려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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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를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통화긴축이 결국 경기침체를 초래할 것이란 공포가 뉴욕증시를 덮쳤습니다.
물가 급등세가 차츰 꺾이고 있음에도 당분간금리인하를 기대하지 말라는 중앙은행들의 경고에 경기 둔화를 시사하는 지표들이 더해지면서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습니다.
어제(15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4.13포인트 떨어진 33,202.2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9.57포인트 급락한 3,895.7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60.36포인트 급락한 10,810.53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연준이 지난 14일 끝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면서 내년 금리 전망치를 종전보다 높인것은 물론 2024년 전까지 금리인하 전환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은 데 이어 유럽중앙은행(ECB)가 이날 비슷한 조치와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 시장에 연이틀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내년중 통화정책 완화를 기대하던 투자자들은 중앙은행들의 과도한 긴축이 글로벌 경기침체를 일으킬 가능성에 더 주목했습니다.
또한 상무부가 어제 발표한 11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0.6% 급감해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폭 감소를 기록한 것이 이런 염려를 증폭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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