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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에서 단발 엔진 경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해 두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는 이번 주 월요일(12일) 밤 8시경 애디슨 공항(AddisonAirport) 활주로 북쪽 약 2마일 지점인 프로빈스 드라이브 인근의 이스트 헤브론파크웨이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연방항공국(FAA)은 무니 M20(Mooney M20) 단발 엔진 경비행기가 아빌렌 리저널 공항(Abilene RegionalAirport)에서 이륙해 이스트 헤브론 파크웨이를 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롤튼 경찰은 사고 비행기에 탄 두 명이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그 외 부상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관련영상 자료에 따르면 소방관들이 불에 검게 탄 비행기 잔해를 물로 씻어 내고있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헤브론은 마시 리지와 아버 크릭 사이 구간이 통제됐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긴급 상황지원 팀원들이 사후 처리를 하는 가운데 사람들의 접근이 제한됐습니다. 

헤브론은 어제 자정 무렵 재개됐습니다. 

이번 경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FAA와 전미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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