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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달라스의 주요 도로인 힐크레스트 로드(Hillcrest Road)의 일부 구간이 다트(DART) 노선 공사로 인해 앞으로 1년간 폐쇄됩니다.

이번 폐쇄는 플레이노(Plano)와 DFW 공항 사이를 연결하는 다트(DART) 실버라인의 약 27마일 구간 공사 때문입니다. 

공사는 어제(25일) 시작됐으며, 맥컬룸 블루버드(McCallum Boulevard) 바로 남쪽, 실버라인 아래 힐크레스트 로드 지하도를 건설하기 위해 폐쇄됐습니다. 

북달라스(North Dallas)를 관통하는 실버 라인 구간은 주택 사이를 지나는데, 주민들은 터널로 만들어지기를 원했지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또 이제는 새로운 우회도로 문제가 걱정으로 더해졌습니다. 주민 조슬린 이케스(Jocelyn Ickes)는 “이번 공사로 나타날 교통 정체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달라스 시의회 카라 멘델손 시의원도 인근 코잇 로드(Coit Road)와 같은 우회로에도 이미 철도 건설 장애물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힐크레스트 로드를 이용해 왔던 1만 7천대의 차량이 다른 경로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다트는 “지하차도 공사 1년 동안은 우회로가 필요하지만 이번 완전 폐쇄가 안전을 높이고 공사 시간을 단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 소방서 등의 긴급출동시 지연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걱정에 대해서도 “경찰과 소방 부서는 DART와 긴밀히 협력했으며 전자 모델링을 통해 응급 차량의 경로를 최적화하고, 교통 혼잡을 감안해 이동 시간을 단축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트의 실버라인은 2025년 말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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