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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시장 활기 도는데…'혹독한 한파'가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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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금리가 정점을 찍고 내려가면서 주택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지만 극한의 날씨가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지난해 10월 7.79%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 6.69%로 내려갔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 시장에는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온라인 중개회사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4주 동안 모기지 신청 건수는 지난달과 비교해 8%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신규 부동산 매물도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레드핀은 수치는 긍정적이지만 날씨 변수가 없었다면 더 높았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미 전역을 연달아 덮친 '북극 한파'와 폭우가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을 소외시켰다는 것입니다.
레드핀의 천자오 경제 리서치 책임자는 현 모기지 금리를 자체 분석 도구에 대입시켰더니 부동산 활동이 예상보다 낮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자오 책임자는 "모기지 금리 수준에 따라 예상되는 부동산시장 활동 수준이 있다"면서 겨울 추위와 폭풍우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한예로 휴스턴의 경우 강추위로 가정용 발전기가 인기 아이템이 됐는데, 이달 초 자신의 집을 팔았다는 한 주민은 "발전기 사진을 주택 매물과 함께 올려놓았더니 구매자 쪽에서 즉각 연락이 왔다"면서 "팔 때 발전기가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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