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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튼 프로비던스 빌리지, '수도관 파손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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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튼 카운티에서 치명적인 수도 본관 파손 사고가 발생해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 사용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해당 사고는 지난 25일(목) 덴튼 카운티 프로비던스 빌리지(Providence Village)에서 발생했습니다.
수도관 파손 사고로 어제(28일) 오후까지도 지역 주민들에게 식수가 배급됐습니다. 프로비던스 빌리지 시장 린다 인만(Linda Inman)은 거주 증명서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물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자원봉사단체인 덴튼 카운티 메디컬 리저브(Denton County Medical Reserve Corp)와 지역사회 비상대응팀(CERT)이 약 7천 명의 주민을 위해 생수 분배 계획을 세우고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만 시장은 “시간당 약 100상자의 물을 분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사고 후 프로비던스 빌리지에는 물끓여먹기 공지가 발령 중이며 텍사스 환경품질 위원회(TCEQ)의 검사 결과가 완료될 때까지 시행됩니다.
인만 시장은 “안전한 수돗물 사용이 언제 이뤄질지는 알 수 없으며, 결과와 재테스트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수도관 파손 사고로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응급 대응팀은 사고가 발생했던 이날 워터 타워 기지에서 작업 중이던 2명의 근로자가 수도관에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근로자 중 한명인 예수스 폐레즈 바스케즈(Jesus Perez Vasquez)는 숨졌습니다. 그는 29세로 신혼 3개월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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