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망치로 친구 살해한 아발론 출신 남성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 선고
페이지 정보
본문
3년전 친구를 망치로 살해한 혐의를 받던 일리스(Ellis) 카운티의 한 남성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어제(29일) 아발론(Avalon) 출신의 31세 남성 트렌톤 아담스(Trenton Adams)는 배심원단에 의해 1급 살인 혐의를 받고 이같은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아담스에게 살해 당한 29세의 조던 본 호프만(Jordan Von Hoffman)은 2021년 3월 플라스틱과 방수포로 싸인 뒤 큰 쓰레기통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검시관은 폰 호프만이 목 압박과 둔기로 인한 외상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폰 호프만의 시신이 담겨있던 쓰레기통 근처에서 피 묻은 망치와 장갑이 발견됐는데, 검사 결과 아담스의 DNA가 장갑 내부와 망치에서 나왔습니다.
이에 일리스 카운티 보안관실은 아담스의 체포 영장을 발부했으나 그는 도주했고 샌마르코스와 포트워스를 거쳐 휴스턴에서 체포됐습니다.
아담스는 자신이 살해한 본 호프만이 어린이에게 해를 가했다는 거짓 게시물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으로 들어났으며, 남미 카르텔이 본 호프만을 죽이고 자신은 시신만 옮긴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자신의 이야기를 여러번 바꾸기도 했습니다.
한편 수사관들은 아담스가 자신의 여자친구와 본 호프만이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믿었다고 전했습니다.
앤 몽고메리 일리스 카운티 지방검사는 "이것은 매우 잔인한 범죄였다"며 “조던과 그의 가족을 위해 정의가 구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달라스 연은 로버트 카플란 전 총재 규정 위반…연준 감찰관 보고
- 24.01.30
-
- 다음글
- 에디슨 시 '그린힐 스쿨', 북텍사스서 가장 학비 높은 사립 고등학교 선정
- 24.01.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