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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평균 약 9천 8백 달러…라스베이거스 첫 NFL 슈퍼볼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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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1-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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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슈퍼볼이 열릴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올해 슈퍼볼이 열릴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4년 전 패배를 설욕하고자 벼르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올해 미 프로풋볼(NFL) 슈퍼볼이 다음 달 12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아레나에서 펼쳐집니다.

 

 

단일 경기 가운데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단판 대결 슈퍼볼은 미리 개최지를 정하는 게 특징입니다


캔자스시티, 샌프란시스코와 무관한 곳에서 경기가 열리지만, 표를 얻기 위한 열기만큼은 역대급입니다


티켓 재판매 업체 틱픽(TickPick)의 올해 슈퍼볼 현재 입장권 평균 가격은 9815달러입니다


지난해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슈퍼볼 티켓 평균 가격인 5795달러보다 두 배 가까이 큰 액수입니다

 

AP통신은 "이후 평균 가격이 하락할 수는 있어도, 이전 최고액인 2021년 슈퍼볼(탬파베이 버커니어스-캔자스시티전) 746달러보다 높은 가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틱픽 측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슈퍼볼이라는 사실이 커다란 변수"라면서 "이미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인 라스베이거스가 이번 슈퍼볼 개최로 세계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의 홈구장인 얼리전트 스타디움은 2020년 개장한 최신식 구장으로 65천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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