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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기몰이 스탠리 텀블러 납 함유 논란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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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텀블러 브랜드 '스탠리'(Stanley)가 납 성분 함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납 검사 키트로 스탠리 텀블러를 테스트한 결과 납이 검출됐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납과 접촉하면 색이 변하는 용액에 면봉을 적신 후 이 면봉으로 텀블러 내부 바닥 등 곳곳을 문지르면 면봉 색이 변한다는 것입니다.
납은 중금속 중에서도 독성이 있는 물질로 체내 흡수되면 다른 중금속보다 배출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이런 영상이 퍼지면서 소비자 불안도 커졌습니다.
한편 이런 우려를 접한 스탠리 측은 텀블러 바닥을 밀봉하는 재료로 납이 일부 사용됐다면서도 이 납이 소비자와 직접 접촉하는 일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텀블러가 파손되거나 극단적인 열에 노출되거나 제품 의도와 맞지 않는 방식으로 사용되지 않는 한 밀폐재로 쓰인 납이 노출될 일은 없다는 게 스탠리 측 설명입니다.
한편, 최근 미국에서는 스탠리가 MZ세대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 큰 인기를 끌면서 '싹쓸이' 도둑까지 등장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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