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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논란에 '수검표' 도입…CCTV 화면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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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치러지는 한국의 22대 총선 개표 과정에는 사람이 일일이 투표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추가됩니다.
부정선거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선관위는 이번 총선에 '수검표' 절차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엔 전자 개표기, 즉 분류기를 통해 후보자의 표를 나눈 뒤 곧바로 '심사 계수기'에서 몇 표가 나왔는지 계산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부턴 두 과정 사이에 개표원이 직접 투표용지를 확인하는 단계가 추가됐습니다.
이에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절차지만, 당락의 윤곽은 예전보다 다소 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선관위는 투표장 별로 2~3시간 정도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제3지대 정당의 합종연횡 결과와 위성 정당 여부 등도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비례대표의 경우, 정당이 난립해 투표지가 너무 길어지면 분류기를 쓰지 못하고, '수검표'에만 의지해야 합니다.
그외 사전투표 용지에 있던 QR 코드도 막대 모양 바코드로 바뀝니다.
일련번호 바코드를 '막대 모양 기호'로 명시한 선거법 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선관위는 사전 투표함과 우편 투표함의 보관 장소도 CCTV를 통해 24시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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