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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정치적 고향'에서도 트럼프에게 두 자리 수 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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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초반 두 차례 연속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 번째 경선 지역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앞서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두 자리 수 이상으로 앞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가 몬머스대와 지난달 26~30일 사우스캐롤라이나 공화당 프라이머리 유권자 815명의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어제(1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58%, 헤일리 후보는 32%로 두 후보간 격차는 26%포인트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헤일리가 선거 자금이 충분함에도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아 헤일리에게 몰렸던 주요 기부자들이 트럼프로 선회하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경선에서 2위를 하고도 경선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은 헤일리는 자신이 주지사 등을 지낸 ‘정치적 고향’인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트럼프와의 격차를 최대한 좁힌다는 계획이지만, 공화당 내 주요 기부자들이 트럼프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는 보도 등이 나오면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경선은 이달 24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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