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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빌에서 발생한 불법 자동차 경주로 인한 교통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고 다른 1명은 체포됐습니다.

지난 7일 밤 9시 30분경 스탠드리지 드라이브 인근 샘 레이번 톨웨이의 남쪽 방향 차선에서 2020년 생산 포드 머스탱(Ford Mustang) 한 대와 2016년 생산 쉐보레 코벳트(Chevrolet corvette) 한 대가 과속으로 달리던 중에 머스탱이 현대 엘란트라(Hyundai Elantra) 차량 뒤쪽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충돌의 여파로 머스탱이 코벳트 쪽으로 차선을 벗어났고 곧 이어 코벳트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은 뒤 전복됐습니다. 머스탱 운전자인 스물 일곱 살의 조단 브라운(Jordan Brown)은 차에서 내려 사고 현장을 빠져 나갔지만 나중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주 경찰(state troopers)은 브라운이 추돌 사고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벳트의 운전자와 동승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서른 살의 동승자의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불시에 사고를 당한 현대차량 운전자도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습니다.

브라운은 만취 상태 폭행과 신체 중상해 관련 사고, 불법 도로 경주 등다수의 혐의들로 기소 위기에 처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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