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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부터 새롭게 변경된 텍사스 자동차 임시 종이 번호판이 적용됩니다. 

텍사스 자동차국(DMV)는 사기 및 위조 종이 번호판에 대한 법 집행 기관의 단속을 돕기 위해 더 많은 보안 기능을 갖춘 종이 태그를 출시했습니다. 

어제(8일) 어스틴에서 열린 회의에서 TxDMV 위원회는 강화된 보안성을 강조했습니다. 

위조된 자동차 임시 종이번호판이 남발되면서 범죄 악용 등 여러 문제점이 이슈로 부각됐습니다.

이에 DMV는 몇 달에 걸쳐 이를 고치기 위한 관련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TxDMV 위원회의  찰스 바카리스(Charles Bacarisse) 위원장은 “DMV 직원들이 지난 10개월 동안 이 문제에 대응해 온 방법에 대해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텍사스 상원 형사사법위원회는 자동차 임시 종이 번호판 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방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일부 주 의원들은 종이로 된 임시 번호판을 금속판으로 대체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법 집행관들은 역시 범죄를 저지르는데 사용된 자동차에 가짜 종이 번호판을 부착한 범죄자들을 추적하기 위해 더 많은 자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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