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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거래 개선 기관인 Better Business Bureau(BBB)가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한 사기 행각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이같은 사기 범죄자들이 실종 아동이나 반려견 등을 찾는다며 사람들의 동정심을 이용한 온라인 가짜 포스트를 게시해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가짜 포스트는 많은 이들에 의해 공유되지만 이후 사기성 임대 광고나 현금 지불을 보장하는 설문조사로 넘어갑니다.

BBB는 이같은 미끼 상술 광고 수법에 대해 사용자가 임대할 주택을 보기 전에 임대 보증금을 가로채기 위한 것이거나 개인정보를 빼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BBB는 게시된 포스트를 공유하기 전에 내용을 검토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만약 포스트 작성자의 프로파일 출처가 플로리다인데 포스트가 캐나다 그룹에서 공유된 거라면 사기성 게시물일 위험성이 있습니다. 

또한 실종 아동을 찾는 포스트 내용이라면 뉴스로 다뤄진 것인가를 확인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그외 포스트의 텍스트를 페이스북 검색 툴로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같은 방법으로 포스트의 진위를 가릴 수 있습니다. 

BBB는 포스트의 정보를 자세히 읽어 볼 것과 원본 포스트를 작성하고 공유한 사람의 프로파일도 확인하도록 당부하며 사기가 의심되는 포스트가 있다면 페이스북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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