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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정부 산하 기관들 틱톡 사용 금지 명령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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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2-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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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부분적으로 규제하는 조치에 나섰습니다. 

 

그렉 애봇 주지사는 어제(7일)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주정부 산하 기관들의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봇주지사의 이번 결정은 중국이 틱톡을 통해 주 정부의 중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 주 연방수사국(FBI)의 크리스 우레이(Chris Wray) 국장은 중국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해 앱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새 행정 명령은 주정부가 직접 소유하거나 임차한 셀폰, 랩탑, 테블릿 등 장비들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조치들은 일반 주민들의 틱톡 사용까지는 금지하지 않으며. 공무원들과 공공기관 종사자들도 개인 디바이스에서는 틱톡을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봇 주지사는 댄 패트릭(Dan Patrick) 부주지사와 데이드 펠란(Dade Phelan) 주 하원의장에게도 서한을 보내 지역 정부들을 위해 비슷한 규정을 만드는 것을 포함해 중국의 위협으로부터 텍사스의 안전을 보장할 수있는 입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주 공공안전국(DPS)과 주 정보자원국(DIR)에도 내년(2023년) 1월 15일까지 개인 디바이스로 틱톡을 이용할 경우 나타날 취약한 문제들을 주 정부기관들이 해결할 수 있게 관련 계획을 만들 것과 내년 2월 15일까지 정부 기관들이 관련 정책들을 이행할 수 있도록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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