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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소녀 살해한 페덱스 전 운송기사의 범행에 지역 사회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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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2-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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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전 운송기사에게 살해된 7살 소녀 아테나 스트랜드 (사진 출처: WFAA NEWS 캡처)
페덱스 전 운송기사에게 살해된 7살 소녀 아테나 스트랜드 (사진 출처: WFAA NEWS 캡처)

와이즈 카운티의 7세 소녀를 납치 살해한 페덱스의 전 운송기사 태너 호너의 범행 행각이 들어나면서 지역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어제(8일) 경찰의 체포 진술서와 범행 당시의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실종된 아테나 스트랜드를 찾으면서 실종 당일 페덱스의 택배 하나가 아테나의 집으로 배송된 것을 알았습니다.

 

이에 경찰은 이 페덱스 운송 기사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고, 차량에 부착된 감시 카메라 영상에서 운송 기사 호너가 아테나를 차량에 태운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호너는 차량을 후진시키다 실수로 아테나를 치게 됐고 부상이 심각하진 않았지만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소녀를 차에 태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호너는 부상을 입은 아테나가 이름을 밝힐 정도로 괜찮았지만 곧 자신에 의해 다쳤다는 사실을 가족에게 말할 것이라고 생각해 아테나의목을 졸랐다고 털어놨습니다. 

 

경찰은 호너를 살인 혐의와 가중처벌이 가능한 납치 혐의로 기소했고 그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 검찰에 사형을 구형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호너는 150만달러의 보석금을 안고 와이즈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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