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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랑스 정상 "북 탄도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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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어제(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국제사회를 통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재확인했습니다.
두 정상은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올해 북한의 전례 없는 수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이는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에 위협을 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은 또 "양 정상은 유엔안보리에서 북한의 이러한 위반을 다루기 위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정상은 대만문제 등 글로벌 무대에서 중국의 도전과 위협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성명은 "민주적 가치를 강화하고 보편적 인권을 존중하는 것이 우리 시대의 전례 없는 도전에 대처하는 데 필수라는 점을 인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도 재확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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