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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8차 텍사스 주의회 입법회기 내년 1월 10일 소집… 재산세 감면 이슈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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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8차 텍사스 주 의회의 입법 회기가 내년 1월 10일에 소집됩니다.
댄 패트릭 부주지사는 최근 재산세 감면 등 새 입법 회기 우선순위를 밝혔습니다.
텍사스 주의 예산 흑자가 약 27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패트릭 부주지사는 홈스테드 면제(homestead exemption)를 6만 5천달러로 상향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공화당의 주 상원의원들도 이를 지지하고 있는데, 뮌스터(Muenster) 기반의 드류 스프링거 주 상원 의원은 상향폭이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텍사스는 기업 재고에 재산세를 부과하는 유일한 9개중 하나라고 밝힌 스프링거 주 상원의원은 패트릭 부주지사를 만나 재고세(inventory tax)를 없애는 법안을 의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달라스 기반의 네이선 존슨 주 상원의원도 홈스테드 면제를 높이는 것을 지지하지만, 주택 소유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비용이 전가되지 않도록 확실히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현재재산세와 관련된 여러 법안은 이번 입법회기에 직면하게 될 큰 문제들 중 하나입니다.
한편 패트릭 부주지사는 주의 전력망에 신뢰성을 높이는 방법과 더 많은 천연개스 채굴 관련 법안 등을 우선 순위로 지정했으나 실제 법안을 제출하는 것은 주 의원들에게 달려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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