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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경고 “금리인하 2024년에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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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 고위 인사들이 ‘기준금리 인하까지는 아직 멀었다’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최근 물가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연준이 내년 중 금리를 낮추는 방향 전환에 나설 것이라는 일각의 예상에 선을 그은 것입니다.
어제(28일) 연준 인사들은 ‘금리 인하로의 전환은 시기상조’라는 메시지를 일제히 내놓았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소 내년까지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아마도 2024년에나 연준이 명목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는 단계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도 인플레이션 ‘낙관론’에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연준의 2인자인 부의장과 서열3위인 뉴욕연은 총재가 같은 날 나란히 물가 낙관론에 찬물을 끼얹은 것입니다.
또한 이들뿐 아니라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연은 총재는 현재 3.75~4.0%인 금리가 최종적으로 5~7%까지 인상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연은 총재와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연은 총재도 ‘금리 동결은 아직 멀었으며 금리 고점은 더 높아져야 한다’고 밝히는 등 연준 인사들의 매파발언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은 필요하지만 금리 고점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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