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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0%…17개월만에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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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의 물가 오름세가 17개월 만에 처음 꺾였습니다.
30일 유럽연합통계국은 11월 유로존 물가상승률연율이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0월 10.6%보다 줄어든 수치로 17개월 만에 처음으로 둔화했습니다.
시장은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이 다소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블룸버그>통신이 예측했던 수치 10.4%에 견줘봐도 하락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에너지 가격 상승 속도가 완화된 점이 11월 물가상승률 둔화를 이끌었습니다.
다만 식품 물가는 여전히 높게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는 스페인의 물가상승률이 6.6%로 가장 낮았습니다. 물가상승률은 대부분 유로존 국가에서 11월에 소폭 하락했지만 슬로베니아·슬로바키아·핀란드에선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AFP 통신은 “11월 수치는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압력을 줄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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