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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이틀째…시멘트·레미콘·건설업 등 물류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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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1-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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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돌입…정부 "불법 엄단" 강대강 대치 (CG) (사진 출처: 연합뉴스)
화물연대 총파업 돌입…정부 "불법 엄단" 강대강 대치 (CG) (사진 출처: 연합뉴스)

한국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 이틀째인 25일 전국에서 6천700여명의 조합원이 집회를 벌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곳곳에서 6천700여명의 조합원이 집회를 벌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전체 조합원의 30%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총파업 여파로 항만의 경우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소의 28% 수준으로 떨어졌고, 시멘트·레미콘·건설업에서 당장 물류난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할 수 있다는 판단에 한국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발동 검토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저녁 "무책임한 운송거부를 지속한다면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포함해 여러 대책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주무 부처인 국토부의 원희룡 장관에 이어 윤 대통령까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언급하며 단순히 엄포를 놓은 게 아니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입니다. 이에 이르면 29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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