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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나 로아 화산 분화…38년 만에 용암 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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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의 마우나 로아 화산이 1984년 이후 38년 만에 분화를 시작했습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어제 밤, 해발고도 4170m인 마우나로아 화산에서 분화가 시작됐습니다.
하와이 섬을 구성하는 5개 화산중 하나인 마우나 로아는 지표면에 있는 가장 큰 활화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USGS가 화산 정상부에 설치한 웹캠에는 분화구 안에서 용암이 흘러나오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에 분화 15분 후 USGS는 기존의 화산활동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하고, 항공기상 코드도 황색에서 적색으로 격상했습니다.
USGS에 따르면 현재 마우나 로아 화산의 분화에 따른 용암 분출은 정상부의 칼데라인 '모쿠아웨오웨오' 부분에 국한된 상태로 당장은 인근 마을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USGS는 마우나 로아에서 분출되는 용암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주민들에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하와이 카운티 당국의 민방위 정보를 참조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전례로 볼 때 마우나 로아 화산 분화의 초기 단계에서 용암 흐름 등이 급격히 변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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