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K 뉴스

베드포드 화재 발생…주택 3채 파괴로 이재민 13명 발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1-23 09:38

본문

베드포드 화재 발생…주택 3채 파괴로 이재민 13명 발생 (사진 출처: Bedford Texas Fire Department 페이스북)
베드포드 화재 발생…주택 3채 파괴로 이재민 13명 발생 (사진 출처: Bedford Texas Fire Department 페이스북)

어제(22일) 새벽 베드포드(Bedford)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 3채가 파괴됐고 이로 인해 13명의 주민이 거주지를 잃었습니다.  

 

이날 화재는 새벽 4시경 슈맥 레인(SchumacLane)의 한 주택에서 시작되어 도나 레인(Donna Lane)의 다른 주택들로 번졌습니다. 

 

그 결과 주택 3채가 화마에 파괴됐고 13명의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이들 모두 피해는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빌 폰다로(Bill Fondaro)라는 주민은 스프링크릭 바비큐(Spring Creek Barbeque)를 사 들고 화재로 주택 파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찾아가 위로했습니다. 

 

베드포드 소방국은 화재가 발생한 새벽 시간에 진화를 위해 고투를 벌인 모습이 찍힌 사진들을 공유했습니다. 

 

빌 워커(Bill Walker) 소방국장은 초동 출동때 이미 여러 대의 차량과 간이 차고 한 곳에 불이 번져 있었고 이후 불이 커지면서 주택 3채가 크게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화재가 여러장소에 걸쳐 번지고 화재 경보가 두 번 울리면서 허스트(Hurst)와 율리스(Euless) 와토가(Watauga) 그리고 노스 리치랜드 힐스(North Richland Hills) 등 인근 지역의 소방국들이 진화 지원 인력을 급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커 소방국장은 차량을 태운 강한 불길이 다른 구조물로 번졌고 피해 정도는 다르지만 가옥 3채가 파손됐다고 전했습니다. 

 

몇 시간 후 피해 주택들에 사는 몇몇 주민들이 불에 타지 않은 물건들을 가방에 넣어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밥 포나로(Bob Fornaro)라는 이웃 주민은 나무들이 불길을 더 키운 역할을 한 것 같다면서 나무 조성이 잘 된 점이 장점인 곳이었지만 화재 발생 상황에선 불이 나무와 울타리로 번져 화재를 키운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화재가 더 악화되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워커 국장은 화재가 더 악화될 수 있었다는 지적에 동의하면서 주택 파괴 피해에도 불구하고 십여 명의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궁극적으로 이번 화재는 큰 불이었고 많은 피해를 냈으며 2개의 스트리트에 걸쳐 피해가 났기 때문에 무질서의 현장 그 자체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화재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적십자(the RedCross) 단체가 동원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