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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학자금대출 상환유예 또 6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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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탕감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법적 싸움에 접어들며 시행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연방 정부가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를 6개월 연장하는 고육책을 내놨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22일) 트위터에서 "학자금 부채 탕감 계획이 합법적이라고 확신한다"며 "공화당이 이를 차단하길 원해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내년 6월 30일까지 상환 유예를 연장한다며, 연방대법원이 이를 심리할 시간을 주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8월 1인당 최대 2만 달러의 학자금 대출을 탕감해주는 정책을 발표함과 동시에 8월 종료를 앞둔 학자금대출 상환 유예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 바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됐던 2020년 3월부터 시행돼 왔고 지금까지 상환 재개 시기를 7번이나 연장했습니다.
지난 8월 연장 당시 백악관은 "마지막 연장"이라고 했지만, 어제 바이든 대통령의 또 한 번의 연장으로 8번째 상환 유예가 발표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만약 내년 6월 30일까지 대법원에 의해 결론이 나지 않으면 상환은 그로부터 60일 후에 재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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