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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총파업 돌입..정부 엄정 대응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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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1-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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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24일부터 총파업 예고 (사진 출처: 연합뉴스)
화물연대 24일부터 총파업 예고 (사진 출처: 연합뉴스)

한국 노동계의 ‘동투(冬鬪)’가 본격화됐습니다. 

 

23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지부와 서울대병원분회 파업을 시작으로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4일 0시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이에 물류 차질 등 상당한 피해가 예상됩니다. 화물연대의 총파업은 올해 6월 이후 5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입니다. 

 

특히 한국 정부의 엄정 대응 방침에도 불구하고 화물연대가 무기한 집단 운송 거부에 나섬에 따라 양측이 충돌할 것이라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국 곳곳에서 강제 해산 조치에까지 나설 방침입니다. 

 

이번 총파업에는 화물연대 조합원 2만 2000여 명이 대부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6월 총파업에 비춰보면 8일만 운송 거부가 이뤄져도 산업계에 2조원 가량의 피해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화물연대와 정부·국회는 6월 총파업 때처럼 화물기사의 적정 운임을 보장하는 안전운임제 연장 기간과 품목 확대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올해 전까지 안전운임제에 대한 결론을 내야한다는 점에서 양측의 극적인 협상 타결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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